주의력 저하, 과잉행동과 충동성을 특징으로 하는 ADHD는 소아/청소년만 가지고 있지 않습니다.

ADHD를 가진 소아의 50%가 성인기까지 증상이 남아있고, 이는 여러 크고 작은 문제를 일으킬 수 있습니다. 

성장하면서 자존감 저하와 우울, 불안 등이 함께 생기기 쉬워 동반된 질환도 함께 다루어야 합니다. 

1. 정신과전문의 면담과 기본 선별평가.
과거 증상의 확인을 위해 학생생활기록부 등의 자료가 필요할 수 있습니다. 

2. 주의력 평가
주의력평가(CAT)와 다른 질환의 감별을 위해 전두엽기능검사 및 정량뇌파검사를 시행하고 있습니다.

▶ 주의력 상태를 평가하기 위한 종합주의력테스트(CAT)와 수면문제가 동반된 경우 기질적 평가를 위한 정량뇌파검사를 시행합니다.

▶ 검사에 영향을 줄 수 있는 카페인, 흡연, 음주 등은 검사 전날부터 중단하시면 좋습니다.

3. 진단 및 치료 시작
성인 ADHD의 1차 치료는 약물치료입니다. 
전세계적으로 충분한 임상적 근거가 확보되어 있으며, 한국식약처에서 허가된 품목만 사용합니다. 

4. 유지와 인지행동교정
약물과 함께 적절하고 유효한 대응 전략을 함께 생각해보고 반복하는 과정을 갖습니다.